다시는 저학년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면서도 어느 덧 3년째 2학년 담임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통합교과 봄 마지막 시간으로 기억에 남는 장면을 모자이크로 표현하거나 봄 교과를 배우면서 제작했던 작품 전시회, 혹은 봄날씨 사진 전시회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보통 학생들과 클래스팅에 꾸준히 업로드한 활동 사진을 함께 골라서 포토스케이프로 사진을 분할하여 모자이크 협동 작품을 만들곤 합니다.
그래서 학생들과 클래스팅의 학급 사진을 함께 찾아 보았는데, 마음에 드는 사진을 고를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학교에서 구입한 드론이 있고, 페이스북에 아는 선생님께서 Hover Camera Passport 드론으로 촬영한 학급 사진이 떠올랐습니다.
바로 이 사진입니다.
저도 우리 반 여섯 명의 아이들을 데리고 찍어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결과물은 차이가 확연합니다. Hover Camera Passport 드론에 비해 우리 학교의 드론은 스파크 콤보 드론으로 카메라의 성능이 썩 좋지 않습니다. 게다가 전 드론을 날려본 지가 오늘로 3번째 입니다. 드론 비행 기술 및 촬영 기술이 형편 없습니다. 결과물은 처참하게도 아래와 같습니다.
그래도 우리 반 아이들은 드론이 마냥 신기합니다.
다음은 제가 예전에 포스팅한 다 함께 표현해요(포토스케이프 협동화 그리기-클릭하면 게시글로 이동합니다.)를
따르면 됩니다.
